여행 성수기를 피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저는 사실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때와 장소에서 여행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5~6월은 비교적 한산한 비수기 시즌으로, 날씨는 쾌적하지만 여행객이 적어 한적한 국내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용하면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숨겨진 국내 여행지 5곳을 추천드립니다..!
1. 전남 보성 율포 솔밭해변
보성하면 녹차밭만 떠오르기 쉽지만, 율포 솔밭해변은 그보다 더 조용하고 평화로운 힐링 스팟입니다.. 소나무 숲과 함께 펼쳐지는 고운 백사장은 산책과 휴식에 안성맞춤입니다. 5~6월에는 사람도 적고 날씨도 선선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2. 경북 청도 운문사 계곡길
청도 운문사는 고즈넉한 사찰과 숲길, 계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5~6월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성수기 이전이라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숲길 트레킹이나 계곡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자연 명상과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3. 충남 예산 수덕사와 덕산 온천
수덕사는 단아한 사찰 건축과 함께 봄철 푸르름이 조화를 이루는 예산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인근 덕산 온천은 노천탕이 잘 되어 있어 초여름에도 피로를 풀기 좋은 힐링 코스입니다. 주말 외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4.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
평창 흥정계곡은 물놀이보다는 걷기와 경치 감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5월의 초록빛과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좋습니다. 아직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5. 전북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5월 한정)
고창 청보리밭은 매년 5월이면 파란 청보리 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평일에는 여전히 조용한 편입니다. 5월 중순까지가 절정이며, 시원한 바람과 푸른 풍경을 즐기기 좋은 나들이 장소입니다.
마무리하며
비수기 여행은 사람보다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성수기처럼 붐비지 않아 숙소나 식당 예약도 수월하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번 5~6월에는 소개해드린 숨은 여행지 5곳 중 한 곳을 선택해 조용한 힐링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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