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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 떠나는 국내 숨은 섬 여행지 추천 BEST 5 (2025년 슬로우 감성 여행)

by 썽나네1 2025. 5. 20.

 

섬이 많은 전라남도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섬 여행지를 품은 지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광지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숨은 섬’ 5곳을 소개합니다. 자연, 감성, 트레킹, 예술이 어우러진 슬로우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1. 연홍도 (고흥) – 예술 벽화가 있는 감성 섬

고흥 녹동항 → 연홍도 (여객선 약 15분). 연홍도는 전라남도 최초의 예술의 섬으로, 섬 전체가 벽화와 조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작은 골목마다 작품이 숨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기 좋으며, 조용한 바닷가 산책도 함께할 수 있는 섬입니다.

2. 관매도 (진도) – 백사장과 솔숲이 어우러진 섬

진도 팽목항 → 관매도 (여객선 약 1시간). 관매도는 바다, 숲, 노을이 모두 아름다운 ‘자연형 힐링섬’입니다. 소나무 숲 산책로와 길게 펼쳐진 백사장이 인상적이며, 해질 무렵의 풍경은 말 그대로 그림 같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3. 장도 (완도) – 대모도와 함께 걷는 둘레섬

완도항 → 장도 (소형 도선 약 15~20분). 장도는 해안 트레킹과 해녀문화 체험이 가능한 조용한 어촌 섬입니다. 바로 옆 대모도와 연계해 도보로 연결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섬 둘레를 걷기에 적합합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4. 사도 (신안군 암태면) – 바다 위를 걷는 ‘퍼플섬’

암태도 → 자은도 → 박지도·반월도 → 사도 (차량 또는 자전거 이동). 사도는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퍼플섬' 관광지 중 가장 조용하고 깊은 감성을 주는 섬입니다. 사진 명소로 인기 있으며, 일몰 시간에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욱 강조됩니다.

5. 안마도 (영광) – 섬 속 작은 트레킹 천국

영광 백수항 → 안마도 (도선 약 20분). 안마도는 해안선 따라 트레킹이 가능한 소형 섬으로, 갯바위와 해풍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혼자 떠나는 힐링 여행, 낚시, 감성 캠핑에도 어울리는 조용한 섬입니다.

마무리하며

전라남도의 숨은 섬들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조용한 감성을 지닌 보석 같은 공간들입니다. 관광지처럼 붐비지 않지만, 그만큼 오롯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다면, 이번엔 전남의 작은 섬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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