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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대구 근교 당일치기 여행 코스 BEST 5 (2025년 무자차 추천)

by 썽나네1 2025. 5. 18.

 

  운전이 어렵거나 자차가 없더라도 대구 근교에는 대중교통만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대구에서 출발해 차 없이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힐링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장소들입니다.

1. 경산 갓바위 – 대구지하철 + 시내버스로 가능

대구지하철 1호선 정평역 → 803번 버스 환승. 관절이 아플 때도 찾는다는 팔공산 갓바위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기와 명상이 동시에 가능한 장소입니다. 가파른 계단이 있으나, 정상에서의 경치는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

2. 청도 와인터널 – 새마을호 + 청도 시내버스

대구역 → 새마을호 또는 무궁화호 → 청도역 하차 후 버스 또는 도보. 청도 와인터널은 100년 된 폐터널을 활용해 만든 이색 공간으로, 와인 시음, 사진 촬영, 역사 체험이 가능합니다. 내부는 시원하고 조용해 여름철 나들이로도 제격입니다.

3.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 KTX or 버스 연계

동대구역 KTX → 구미역 하차 + 12번 시내버스. 금오산은 경북 대표 도립공원으로, 금오산 케이블카, 약사암, 금오랜드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합니다. 산책과 등산 모두 가능하며,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4. 팔공산 동화사 – 시내버스 직행 가능

대구 시내버스 401, 급행1번 탑승 시 동화사 입구 하차. 팔공산 동화사는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과 함께 숲속 산책길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1~2시간 코스로 둘러보기에 딱 좋습니다.

5. 영천 보현산천문대 – 시외버스 + 셔틀 or 도보

동대구터미널 → 영천터미널 → 보현산행 버스 환승. 보현산천문대는 별 관측과 천문학 체험이 가능한 과학여행지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엔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과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입니다.

마무리하며

대구는 경북 중심도시답게 철도와 버스망이 잘 발달해 있어 차 없이도 훌륭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이들 여행지는 자연, 문화,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자가용 대신 지하철과 기차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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