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차가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광주 근교 힐링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 감성을 두루 담은 무자차 여행 코스를 지금 만나보세요.
1.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죽녹원
광주 유스퀘어터미널 → 담양버스터미널 (버스 약 40분). 도착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사계절 언제 가도 감성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인근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도심에서의 스트레스를 씻어낼 수 있습니다.
2. 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만 습지
광주송정역 → 순천역 (KTX 약 40분). 순천역에서 순천만행 버스 탑승. 순천만 국가정원은 꽃과 생태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정원이며, 순천만 습지는 갈대밭과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하루 코스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3.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광주송정역 → 보성역 (기차 약 50분), 보성역에서 시내버스 이용.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보성 녹차밭은 힐링과 사진 모두 잡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엔 초록 차밭, 겨울엔 설경이 아름다워 사계절 인기 있습니다.
4. 나주 영상테마파크 & 나주읍성
광주송정역 → 나주역 (무궁화호 약 25분). 도보 또는 버스로 영상테마파크 이동. 나주는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역사 여행지입니다. 옛 읍성과 관아, 전통 골목이 잘 보존되어 있어 조용한 역사 기행에 적합합니다.
5. 화순 고인돌 유적지 & 만연산 생태숲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화순버스터미널 (약 30~40분). 고인돌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귀중한 역사 현장입니다. 인근 만연산 생태숲과 연계하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조용한 힐링 여행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광주는 무자차 여행자에게도 친절한 도시입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 주요 도시와 관광지들이 대중교통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 주말 하루만 투자해도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차가 없어도 충분한 힐링, 이번 주말 대중교통으로 느긋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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